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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게시판
감상 중
CHA
03-10
#영화
#게임
#애니
#책
플레이 후기 및 기록용. (취향 많이탐) 스포내용은 블러처리되어 올라옵니다.
★★★★★: 인생작품, 내 인생에 상흔을 남기고 떠남. 여러번 감상할정도로 좋아함.
★★★★: 재밌었다, 저희 조만간 다시 봐요.
★★★: 무난하게 감상함. or 그렇게 취향은 아닌듯
★★: 별로였어요
★: 폐차장으로
CHA
11-02
#영화
#8번출구
8번 출구
감상완료
카와무라 겐키
개봉 당시 일본 현지에서 꽤 반응이 좋길래 오? 하고 보러갔는데 기대할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이전에 원작게임까지 플레이해본 입장으로 그냥 틀린그림찾기 식 루프물이라는걸 알고있어서 영화개봉 소식에 더욱 이걸 어떤 스토리로 풀어내려고...? 싶은 호기심이 컸음. 진행이 워낙 단순해서인지 딱 그것만으로 이정도를 만들어낸다고? 하는 점에선 좀 신기하긴했는데 딱히 엄청난 무언가는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일본 특유 감성의 영화. 그리고 찝찝함.
압박감을 주려고 연출상 의도한 부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안그래도 같은 복도가 반복되는 배경에 인물 카메라 앵글이 클로즈업, 바스트에서 좀처럼 벗어나질않아서 좀처럼 답답한 느낌을 줌. 그 연출로 유의미한 무언가가 보이진 않았음. 속도감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쓸데없는 부분에서 원테이크를 잡고 길게 늘어져서… 몰입해야 할 초반부터 조금씩 루즈한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어린애랑 아저씨 나오고 난 뒤에 처음보는 요소가 등장해서 재미있어지긴 했으나 이것도 잘 풀어내진 못했음... (아저씨 불쌍해) 애도... 차라리 과거의 자신이거나 타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얘네 진지하게
코인로커 베이비
랑
낙태임신소재
그거 그만쓸때 되지 않았냐… 싶다.원래 이렇게까지 영화에 열내지 않는데후반부는
애기 울음소리
에 부러 짜증이 날 정도였다. 원작 스토리가 없는 만큼 초반부터 감초를 넣어서 시나리오를 짤거라는것은 예상했으나, 하필 선택했다는게 이 소재하는 점에서 전혀 웃을 수 없었음. 솔직히 25년도에, 그것도 일본 작품에서 이런요소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다.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서 이 정서를 이해하기 어려운걸까 했는데 딱히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음.
진짜 개열받는다는 감정...
자신의 결정을 미루고, 외면하고, 현실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이상현상을 보지 못하고 (보지못한 척) 지나치던 주인공이 사건 이후 외면하며 지나쳤던 모든것들을 마주볼 수 있게 된 엔딩인 것 같은데 솔직히 그걸 말하고싶었던거라면 이런 흐름이 아니더라도 괜찮았잖아...
CHA
10-17
#영화
#어쩔수가없다
어쩔수가없다
감상완료
박찬욱
영화 보고온 날 밤에 호우랑 이건... 대체 몇점을 줘야하냐?! 로 토론했는데
이번년도에 이 영화보면서 제일 울고 웃었고, 극장에서 도망치고싶다는 마음까지 들어서 3.5점은 줘야겠음. 날 이렇게 미치게만들다니 (+) 적어도 이감정만큼은 진짜였겠지.
영화 너무 잘 만들었고, 리스펙 하지만 하필 별점 4점의 기준점이 또 보고싶음 < 이라 4점을 주기엔 자존심이 상한다… 그래도 박찬욱씨 영화 치고는 제일 보기 편했습니다.
지금은 걍 곱씹을수록 허두슴이 나오는중… 오랜만에 한방 먹은 기분임.
말한대로 영화 자체는 굉장히 평온한 느낌으로 봤음. (아마 수위가 버틸수있는 수준이라) 제일 경악했던게
어금니랑 알몸분재
장면인데 나 진짜, 진심으로 이건 사과받고싶다.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는 걸 알자마자 알궁뎅이에 대한 각오는 하고갔는데도 그 장면에서 충격을 받음. 분위기 자체는 취향인데 소재 자체가 너무 가깝다고 느껴져서 이래저래 영화관 나오면서 생각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우리 어릴적부터 입시나 면접같은거 볼 때도 내 앞에 예비번호 다 죽여버리면 붙겠다~ 라고 하는게 농담처럼 돌았는데, 이걸 계획하는데에 넘어 그 과정에서 “살다살다 이런 미친놈을 봤나.” < 수준의 행위를 함… 솔직히 내 머리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의 전개라서 궁금하시면 극장가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밌음) 적다보니 극장에서 보길 잘한 것 같네요. OTT였으면 백퍼 중간에 도망쳤을듯…
ㅈㄴ 어쩔 수 있었잖아
여러모로 이 시대에 나온게 적절하다는 생각도 들고...
궁금해서 원작 소설까지는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CHA
09-25
#영화
#체인소맨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2025)
감상완료
MAPPA / 후지모토 타츠키
개봉일 맞춰 영화관 들어간 건 거의 처음인듯.
현지에서도 1일차부터 호평이 많이 들려와서 마파가 얼마나 차력쇼를 했을지 너무 기대됐다. 연재판 스토리를 알고 들어갔는데도 시선을 못 뗄 정도로 즐거웠고 원작 연출 자체가 좋아서 그런가 추가로 각색 거치지않고 중간중간 감초만 더해준 느낌. 근데 그 안에서 해낼 수 있는 최대 퀄리티를 뽑아냄. 아쉬웠던 장면이 없었음... "우린 극장판 액션도 이정도까지 만들 수 있어" 라고 이 작품 하나 간판으로 걸어놓고도 설명 가능함. 영화분량에서 살짝 모자란다고 시원~하게 액션씬을 늘려버린거 진짜 권력 그 자체였다.
독한것들, 이 씹덕의 악마. 지들이 업계 짱 먹겠다고
레제 특정 씬에서 극장 전체가 술렁거렸다. 말도 안될정도로 예뻤음.
애니판이랑 다르게 이번엔 진짜 영화처럼 화면을 잡아뒀길래 마파가 진짜 변태같다고 생각했었고, 감독 바꿨다더니 색감도 이번엔 되게 선명하고 다채롭게 쓰여서 눈이 정말 즐거웠네요. 오프닝이랑 BGM도 잘 활용해서 특히 폭발씬이 상상 이상으로 실감났음. 첫번째 BOOM! 장면 전후로 영화 분위기가 완전 뒤집혀서 사운드+화면 연출이 훅 다가오기 시작했는데 이어지는 전투씬도 되게 긴박하고, 속도감있고, 눈으로 따라가기도 힘들정도로 시원하고 화려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몇년간 정말 여기에 모든걸 쏟아부었구나... 싶음.친구 스피커 옆자리에 앉아서 귀가 안들린다고 하던데 알바아님.
난 4DX도 보러갈거야.
OST 극장에서 들을 날만 기다렸는데 바로 이뤄서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 만화에선 효과음을 잘 안쓰시는 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더 사운드에 신경 쓴 부분이 보임. 영상으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존재했다. 완성도를 보니 이번 최고의 극장 애니지않을까싶음.
CHA
09-24
#책
#저주토끼
저주토끼
감상완료
정보라
친구들이 교환독서 하자고해서 오랜만에 종이책 한 권 샀다. 밀리의 서재여 안녕.
저주토끼... 유독 재미있다는 감상도 많고 부커상 후보였다길래 더 흥미있어서 고름. SF는 자주 접했는데 SF 호러소설은 처음 읽어봐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그리고 오히려 이쪽이 더 잘 맞았음...! 로맨스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고요... (로맨스 나오면 몰입 잘 못함) 찝찝함이 마지막으로 남는 게 더 호감이라니...
표제작인 저주토끼 되게 기선제압 용도라고 생각했는데 책장 넘길수록 제일 찝찝함이 덜한 편에 속했음. 사회적 공포를 엄청 다양하게 풀어내서 이야기마다 끝이 덤덤할때도 있고, 허무할때도 있고, 쓸쓸할때도 있고, 소름끼칠때도있고, 한편한편 느낌이 다름. 약간 단편 형식으로 풀어낸 괴담모음집 같은 느낌. 내용이 엄청 난해하진 않아서 잘 고른듯... 에피소드 하나 끝날때까지 전혀 방심을 할 수가 없고 어느쪽도 해피엔딩은 없었던 것 같음. 엄청나게 새롭다...! 정도까진 아닌데 아는맛인걸 감안하더라도 재밌었음.
대부분 해당이긴한데 [몸하다] 에피에서 작가가 사회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게 너무 선명하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코멘트 남기는데 와 진짜 잘 팬다... 하고 달아둠. 거의 10페이지에 한번꼴로. 이제 두 에피소드 남았는데 지금까지 제일 맘에드는건 [차가운 손가락] 인 것 같음. (풀어내는 방식이 정통 호러 스타일이라 맘에 들어서) 공포는 묘사하거나 보여주는것 이상으로 독자의 상상력을 끌어내야 완성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유도하신듯. 재밌다... 일단 두에피 더 읽어보고 감상 남길거있으면 기록하려고...
CHA
09-24
#영화
#라스트마일
라스트 마일 (2024)
후기
츠카하라 아유코 / 노기 아키코
♬ Garakuta - 米津玄師
티빙에 들어왔다길래 새벽에 봤다. 극장개봉 맞춰서 보고싶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포기함. 한창 학교 일+졸작때문에 바쁠때기도 했고.
늘 동시대의 사회문제를 잘 쓴다고 느꼈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 부분을 더 깊게 보여준것같아서 기분 이상해졌다. 작품을 통해 무얼 말하고싶은건지 뚜렷하고 그걸 관객에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연출력을 가졌다는건 대단한일인데, 캐릭터: 너무 입체적이고 시나리오 짜임새랑 영상까지 좋으니 인기있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음. 특히 중반~후반부 씬에서 작품의 제목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깨닫게 되는 부분이 진짜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생각해요. 쓰고 버려지는 부품... 멈추지않는 레일.... 마지막 한걸음.... 흰색 노트...
요네켄 잡동사니가 언제 나오나 싶어서 겸사겸사 들으려고했는데... 엔딩 크레딧이랑 같이 띄워주길래 진심 멍하니 봄 그래... 이 가사는 이야기의 끝에 흘러나오는게 맞다... 지인분 정보로는 실제로 일본에서는 택배 사업이 OO하는 경우가 많아 정말 시뻘건 영화가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보여) OST도 확실히 영화를 보고 나니 더 선명하게 들리네요.
인상깊었던 연출 중 하나가 이전 드라마 (MIU404,언내추럴) 에서 사용했던 메인 OST를 하나씩 가져와서 등장씬마다 틀어준거. 화면상으로는 익숙한 배경 먼저 보여주고 이후 테마곡이 치고 들어오면서 캐릭터가 등장하기전에 손이나 얼굴 아래 같은 앵글을 일부러 잡아서 보여주는... 그러니까 이전작을 시청했던 사람들이라면 “헐, 아는 캐릭터다…!” 싶은 포인트를 영상에서도 일부러 유도한거죠. 오타쿠 심장 설레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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