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사이에 기묘한 소문이 파다하다. ─【홍자법전】. 보는 것만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붉은 글자. 그 내용은 장난이라고도 할 수 없는 불가해한 것이었다. 임무를 맡은 이들에게 그 정체는 아직 알 수 없다. DoubleCross the 3rd Edition 『Code Magenta 홍자법전』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늦은 밤. 홀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괴물을 마주치게 된다. 그런 흔하고 뻔한 도시괴담. 그러나 뒷골목의 틈에서 마주친 것은, 괴물과 싸우는 또다른 괴물. 괴물이다. 괴물이다. 늦은 밤, 뒷골목에 괴물이 돌아다닌다. 세 명이 같은 것을 말하면, 진실이 되고 만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tion 『삼인성호』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일본의 전통 놀이, 그것이 바로 ORIGAMI다. 종이접기에는 실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지만, 원래는 단 한 장의 종이일 뿐이다. 접는 방법 하나만 바꾼다면 종이접기는 어떤 모양이든 만들 수 있다. 즉, 한 번 완성된 형태의 접힌 부분을 되돌리면, 또 다른 형태로 바뀌는 일도ㅡ.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ORIGAMI BUDDY / 후편』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BUDDY란 친구, 단짝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계속 싸우는 에이전트들에게 있어서, 이 BUDDY라는 존재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이자 【버팀목】이다. 그렇다면 너는, 자신의 등을 그녀 이외의 타인에게 맡길 수 있는가?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ORIGAMI BUDDY / 전편』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